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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2만 시간 자원봉사왕 선정

강윤숙·이춘자 등 제7·8‘2만 시간 자원봉사왕선정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인천에서 제7·8‘2만 시간 자원봉사왕이 탄생했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세미나실에서 ‘2020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2만 시간 이상 우수봉사자인 동구자원봉사센터 강윤숙씨(70·)와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춘자씨(79·) 2명의 핸드프린팅을 했다.

 

2만 시간은 매일 4시간씩 하루도 쉬지 않고 14년을 활동해야 달성할 수 있다. 최저임금으로만 계산해도 1억원을 훌쩍 넘는 가치가 있다.

 

강씨는 지난 1991년부터 30년 가까이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서 조리와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강씨는 스스로 봉사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며 봉사를 해왔다매일 열심히,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할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2005년부터 가천대 길병원 안내봉사를 비롯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활동, 장애인 이동·보조 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씨는 내 작은 활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되레 감사하다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강씨와 이씨가 남긴 고귀한 영광의 손은 센터 벽면과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환승구간에 각각 전시, 많은 시민에게 자원봉사의 뜻을 전한다. 앞서 인천에선 고재창·김용복·최광언·한정숙·유숙형·강종원 등 모두 6명의 ‘2만 시간 봉사자를 배출했다.

 

전년성 센터 이사장은 “2만 시간 우수봉사자에게 300만 인천시민, 69만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이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인천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센터는 남기은·안화숙·고영숙·김용복·최정숙 봉사자 등 개인 5명을 비롯해 서구자율방범연합대·가온클래식 등 단체 2곳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그리고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43명을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작성일 : 2020. 12. 07